인도 와데팔리 공립고등학교, 교육환경 개선?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(장길자 회장)

인도 와데팔리 공립고등학교, 교육환경 개선 ?

2017-09-14

 

인도 공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첫 삽,

와데팔리 공립고등학교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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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캐비닛과 가방 등을 선물해 주신 위러브유에 감사드립니다.

가방은 저희가 가지고 졸업하겠지만

캐비닛은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잖아요.

그래서 정말 기뻐요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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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업을 앞둔 10학년 샤말라 학생이 가방을 받아들고 소감을 전했다.

 

샤말라는 자신이 새 가방을 갖게 된 것보다

후배들의 교육환경이 좀 더 나아진 것에 더 기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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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의 학교는 크게 공립·사립·가톨릭계학교로 나뉜다.

 

중상위계층의 자녀들은 보통 가톨릭계 또는 사립학교에 다니는데,

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립학교보다 부대시설 및 교육환경이 좋다.

 

대부분의 공립학교는 낮은 예산으로 부대시설이 낙후되었을 뿐 아니라

교육의 질도 떨어져

졸업 후 사립학교 학생들과의 사회적 격차까지 야기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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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문제를 직시한 국제위러브유는

공립학교의 열악한 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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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텔랑가나주의 와랑갈과 하이데라바드 두 도시의 공립학교를

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.

 

그 첫 번째가 와랑갈시 와데팔리 공립학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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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가방 200개 전달,

낡은 부대시설 교체 및 환경미화 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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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데팔리 공립학교에는 6~10학년 200명의 학생들이 있는데,

형광등과 게시판 등이 너무 오래돼 수업 집중력을 저해하는 상태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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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많은 학생이 가방이 없어 교과서를 손에 들고 등하교를 하다 보니

교재 훼손 정도가 심하고 책을 분실하는 경우도 잦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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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러브유 회원들은 9월 13일 책가방 200개,

형광등과 선풍기, 게시판 각 10개, 캐비닛 6개를

와데팔리 공립학교에 전달하고 다음 날(14일) 기증식을 가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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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증식 후 회원들은 학교 외벽을 페인트칠하고

운동장의 잡초를 뽑으며 환경미화를 도왔다.

 

또한 각 학급의 낡은 형광등과 게시판을 새것으로 직접 교체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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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차카를라 교장은

“위러브유는 우리 학생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었다.

사랑이 많으신 위러브유 회장님께 학교 관계자,

학생, 학부모 모두 감사를 전한다”며

마음을 다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.?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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